미술관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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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DIFFERENT TRIPS 2021.4.23 ~ 6.29



Black은 빛을 가두어 물체 본연의 색을 사라지게하고 white를 통해 얻어낸 빛은 이미지와 더불어 서사의 시작점이 된다.
나의 작업 또한 무수히 많은 개인적 서사 중에 하나일 뿐이다.
내가 하는 이야기는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들의 취향, 아버지의 여행, 아내의 시간 등 지극히 평범한 소재와 내용들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루어 낼 수도 있겠지만 식상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는 이야기이다.
이것에 대해 그리 신경 쓰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단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정확하고 숙련되었던 시야 때문에 갖지 못했던 감동을 느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새벽’이라는 시간이 부여하는 빛의 색감에 관심이 있다.
암흑으로 덮여 있다가 각자의 색을 발현하기 전 찰나의 순간에 뿜어내는 전체를 향한 조율은 감각 이상의 무언가와 내 작업 전반에 걸쳐 추구되었던 완전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노트-


Black shuts up light and makes the object’s original color disappear.
The light obtained from white becomes the start of the narrative with the image. My artwork is also one of the innumerable individual narratives.
My story is about a family that started from marriage of couples.
While the ordinary topics and ideas on taste of son, travel of father, and time of wife may derive empathy from many people, people might find them boring.
I don’t want to care about it that much.
My artwork involves natural acceptance of the fear of blurring boundaries from aging and attempt to feel the impression that couldn’t be felt because of the precise and skilled vision.
Especially, I am interested in the color of light in the “Dawn”.
The tuning for the whole at the moment right before emitting each color from the darkness shows something beyond senses and perfect balance that I sought throughout my artwork.  

- Artist’s Note-




- 전시명 : DIFFERENT TRIPS

- 작가명 : 이상민

- 기  간 : 2021.4.23 ~ 6.29

- 장  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 1전시장


+ 전시 미리보기 http://www.instagram.com/moa_jj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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